QCY T17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버즈나 애플의 에어 팟을 사기에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선호할 제품입니다. 저도 역시 같은 마음으로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QCY T17S는 쿠팡에서 2만 5천 원 안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QCY社는 사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이어폰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요즘 중국 제품들도 뽑기만 잘 된다면, 훌륭한 가격 대비 성능을 지녔습니다. 이번에 QCY T17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면서, 1년 정도만 잘 사용해도 본전을 뽑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사용한 뒤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 대비 고품질의 음향
우선 25,000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이런 음질을 가진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다는 것이 놀랍니다. 좌우의 음향 밸런스도 잘 맞는 느낌입니다. QCY T17S는 사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음질이 좋기로 소문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에어 팟 프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운동용으로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남자인 제 귀에는 착용감도 좋고 아프지도 않았지만 여자분들은 종종 귓바퀴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귀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봅니다. 귓구멍의 크기에 맞는 이어 팁을 고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3가지 크기의 이어 팁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은 최고이며 성능도 훌륭하지만, 해외에서 직구해오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배송이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저는 쿠팡을 이용해 구매했으며 예정 도착시간보다 2주 정도 더 걸렸습니다. 제 제품은 음악 끊김 현상이 없었지만, 같은 제품을 쓰는 친구는 한 번씩 끊김 현상이 발생했다고 하니 이것도 모두 제품 뽑기 운에 달렸다고 생각됩니다.
의외로 빠지는 성능이 없는 이어폰
QCY T17S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음질이 훌륭한 것은 기본으로 가져가면서도 무선 이어폰이 가져야 할 소양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값싼 제품이 생각지도 못했던 노이즈 캔슬링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기대도 하지 않았던 성능이었기 때문에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번 완충하면 6시간 정도 연속으로 재생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2일에서 3일에 한번 정도 생각날 때만 충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매뉴얼을 찾아보니 완전 충전 시 충전케이스를 이용하면 무려 26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루정도 배터리 충전을 실수로 잊어버리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아 든든합니다.
다용도 C-TYPE 케이블 사용
충전 포트는 C-TYPE입니다. 웬만한 전자기기는 모두 C-TYPE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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